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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식간에 몰려드는 선박들...죽음의 호르무즈 대탈출 시작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4-08 4,540 Dailymotion

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를 조건으로 2주간의 제한적 휴전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해협 일대에 장기간 발이 묶여 있던 선박들의 이동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7일(현지시간)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시점부터 2주간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발효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은 이란에 대한 공격이 중단될 경우 이란 역시 군과 협의를 거쳐 2주 동안 안전한 해협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해협이 개방되더라도 즉각적인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국제해사기구(IMO)에 따르면 현재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 일대에는 상선 2,000척 이상이 대기 중이며, 이들 선박에는 최소 2만 명의 선원이 탑승해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. <br /> <br />군사적 긴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 선박이 동시에 이동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 병목 현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해협 통과 과정에서 이란 당국의 사전 승인과 통과 순서 배정 등 통제 절차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선박들의 이동 속도는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 장기간 정박으로 일부 선원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점도 정상 운항 재개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전쟁 이전 수준이었던 하루 평균 약 135척 규모의 정상 통항량을 회복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는 한국 선박도 총 26척이 대기 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. <br /> <br />원유운반선 9척, 석유제품운반선 8척, 벌크선 5척, LNG·LPG 운반선 2척, 컨테이너선 1척, 자동차 운반선 1척이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8일 “이란 측 발표는 선박 통항을 허용하되 자국 통제에 따르는 조건을 포함하고 있어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”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미국과 이란 간 추가 협상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교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우리 선박의 안전하고 신속한 통항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란이 ‘통제된 통과’를 강조하고 있는 반면 미국 측은 ‘즉각적인 개방’을 요구하고 있어 양측 입장 차이가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정상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40817440169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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